도시바 일렉트로닉스 코리아가 자체 Wi-Fi 네트워크를 생성하여 케이블 없이도 무선으로 접속해 데이터비용 걱정 없이 저장·공유·스트리밍이 가능한 휴대용 무선 외장 SSD ‘CANVIO AeroMobile(칸비오 에어로모바일)’을 국내에서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칸비오 에어로모바일은 편의성과 SSD의 성능 및 내구성을 결합한 휴대용 유·무선 스토리지로 케이블이나 인터넷 연결 없이도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PC 등 모바일 디바이스와 손쉽게 연결하여 다양한 콘텐츠를 실시간 저장, 공유, 스트리밍할 수 있다.

또한 최신 USB 3.0 인터페이스 채택으로 대용량의 자료를 전송할 경우, 최대 5Gb/s의 빠른 파일전송을 시스템 끊김 없이 지원한다.

특히 기존 외장하드와 달리 HDD 대신 차세대 저장장치인 SSD를 탑재하여 성능, 안정성, 데이터 신뢰성, 휴대성을 동시에 향상시켰으며, 휴대용 외장하드(HDD)의 잠재적 문제요소였던 소음, 발열, 소비전력, 중량, 충격강도 등 SSD 채용에 따른 무소음, 저발열, 저전력, 초경량, 내구성 등을 모두 충족시켰다는 평가다.

120g의 초경량 콤팩트한 디자인의 휴대성을 극대화했으며, 한 손에 들어오는 부드러운 그립감까지 더해 기존 외장하드와의 감각적이면서도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휴대시 느껴지는 만족감이 크다.

또한 내장(Built-in) SD카드 슬롯을 지원하여 SD카드에 저장된 사진, 동영상 등을 현장에서 직접 전송하거나 자동 백업 할 수 있어 메모리 확장에 따른 지속적인 촬영이 가능한 것 또한 제품의 특징 중 하나다.

도시바 이왕성 과장은 “스마트폰, 태블릿 등 모바일 디바이스의 저장 공간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고안된 칸비오 에어로모바일은 각각의 디바이스에 저장된 콘텐츠를 하나의 드라이브에 저장하여 언제 어디서든, 무선 인터넷이나 네트워크가 없는 상황에서도 최대 8명까지 동시에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휴대용 클라우드 제품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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