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고객 최우선 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고객과 현장이 참여하는 ‘상품검증단’을 운영한다.
 
KT(회장 황창규)는 고객 중심의 1등 상품 출시 검증 프로세스를 강화하기 위해 일반고객과 현장직원 300명으로 구성된 ‘상품검증단’ 5기를 새롭게 출범하고 어제(12일) 오후 광화문 올레스퀘어에서 ‘2015년 상품검증단 Welcome day’ 행사를 했다고 밝혔다.

‘상품검증단’은 ▲고객중심의 차별화된 상품 아이디어 제공 ▲신규 출시상품 사전 검증으로 고객 관점 불편사항 발굴 및 개선 ▲출시 상품에 대한 사후 검증으로 불편사항 보완및 최적화 활동을 하는 일반고객과 현장직원 등으로 구성된 단체다.

올해로 5기를 맞이하는 상품검증단은 지난해 200명에서 올해 300명으로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이는 고객 체험단 위주로 구성된 타사와 달리, KT 상품의 특성을 가장 잘 파악하고 있는 고객 접점의 현장 직원이 상품검증단으로 함께 구성되어 보다 세밀한 고객 관점의 아이디어와 개선사항 도출에 도움을 주고 있기 때문이다.
 
실례로 지난해 100여 차례 진행된 상품검증단 활동을 통해 올레닷컴 UI·UX개선, 올레내비 편의성 향상 아이디어를 도출할 수 있었고 GiGA UHD tv 셋톱박스와 기가 WiFi AP는 추가 개선사항 반영을 위해 출시일을 조정하기도 하는 등 의견 반영 과정과 결과물에 대한 직원과 고객의 만족도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KT 마케팅부문장 남규택 부사장은 “KT는 고객 최우선 경영을 통해, 최고의 품질과 차별화된 혁신적 서비스를 제공하여 글로벌 1등 국민 기업으로 거듭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현장직원으로 구성된 ‘상품검증단’의 개선의견과 아이디어를 실제 서비스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T는 상품검증단 외에도 다양한 고객참여활동을 통해 고객중심 1등 상품 만들기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2003년부터 대학생 프로슈머(Prosumer) 인턴십 프로그램인 ‘올레 모바일 퓨처리스트’를 통한 아이디어 제시 및 출시 전 서비스 검증 활동을 지속하고 있고,  다양한 성별, 연령대, 직업군으로 구성된 온라인 고객패널 5,000명이 고객조사에 참여하고 있다.

 

저작권자 © 애플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