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왼쪽부터 지도교수 정우석, 수상자 지이슬, 권해령 학생. 사진제공=호산대학교

호산대학교(총장 박소경) 호텔외식조리과 정우석 교수는 지난 9일 대림대 율곡관에서 개최된 제1회 전문대학 한식드림(Dream) 경연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호산대 호텔외식조리과 2학년 지이슬, 권해령학생은 이 경연대회에서 한 조를 이루어 지정메뉴인 “명품참치어선”과 메인메뉴인 “장수연잎오리탕”을 각각 출품했고, 디저트로 “메론원소병”을 선보여 부경권, 경북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수상자의 한 사람인 지이슬(호산대, 20세) 학생은 “지도해주신 교수님, 파트너와 함께 한식에 대해 고민하고 연구할 수 있는 시간이 참 즐거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전문대학 한식부문 우수인재 발굴과 학생취업 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목적으로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주최하고 교육부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했으며, CJ제일제당, CJ푸드빌, 매경미디어그룹이 협찬했다.

한편, 호산대 호텔외식조리과는 이번 전문대 한식드림 경연대회에서의 수상뿐만 아니라 지난 5월에는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진행된 국제요리 경연대회에서도 금상을 수상한바 있으며, 6월에 개최된 대구음식박람회에서도 한식분야에서 금상과 대구광역시장상을 각각 수상한 바 있다.

김재현 호산대 부총장은 이에 대해 최근 3개 대회에서 잇따라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호텔외식조리과 학생들과 지도교수들을 격려하는 자리에서 “한식분야에서 우리나라 최고의 셰프를 양성하는 학과로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았다”며 “여기서 만족하지 말고 한식의 세계화에 우리 호산대가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대학본부 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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