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관련 전문성 활용해 협력사와 일반인에도 안전문화 확산 추진

▲ 사진 = 두산인프라코어

[애플경제] 두산인프라코어가 국민안전처와 안전문화 사회공헌활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기업의 전문성을 활용해 안전문화 운동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안전문화를 주제로 한 사회적 책임(CSR) 활동 모델을 만들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협력사의 안전보건 활동을 지원하는 공생협력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며 협력사에 화재예방 기술을 지원할 계획이다. 더불어 400여 개의 1차 협력사를 대상으로 매년 환경•안전 평가를 정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두산인프라코어는 방재센터와 부속의원 등 사내 안전보건 인프라를 활용해 사업장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소방 및 응급치료 교육, 의료지원 활동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두산인프라코어의 주요 사업장인 인천공장과 군산공장은 지난해 국민안전처로부터 ‘공간안전인증’을 획득한 바 있으며, 2014년과 2015년 연속 ‘대한민국 안전대상’을 수상하는 등 안전 관련 전문성을 인정받아 왔다.

국민안전처는 두산인프라코어를 비롯해 18개 기업과 향후 1년 동안 안전문화운동 활동 지원 및 협조, 안전문화 캠페인 공동 추진 등의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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