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6 최고급 사양 RE 트림 판매 비중 50% 돌파…프리미엄 중형 세단으로서 인식 제고

[애플경제] 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박동훈)는 7월 내수 7352대(▲9.7%)와 수출 1만1131대(▲2.9%)를 판매해 총 1만8483대의 판매 실적(5.5%)을 거두었다고 1일 밝혔다.

특히 SM6는 7월 내수에서 4508대로 가장 많은 판매를 이뤘다.

최고급 사양인 RE 트림이 2362대로 52.4%의 매우 높은 비율을 차지했는데, 이는 SM6를 출시하며 내세웠던 프리미엄 중형 세단으로서의 기치가 시장에서 자리매김해가고 있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

르노삼성자동차의 플래그십 세단인 SM7도 지속적인 판매 증가를 보이고 있다.

SM7은 전년 동월대비 77.7% 증가한 652대의 판매 실적을 올렸다. 택시 모델 판매도 시작한 SM7은 6개월 연속 전년 동월대비 판매 증가를 보이고 있다.

이밖에 1066대 실적을 올린 QM3 역시 탁월한 연비 효율과 검증된 주행성능을 바탕으로 스테디셀러 모델로 자리해 가고 있다.

QM3는 프랑스 고급 타이어 브랜드인 미쉐린 타이어를 비롯해 실버 스키드, 브러시드 실버 사이드 미러 캡, 스트라이프 데칼 등 총 4가지 용품 패키지로 구성된 QM3 스포츠팩을 한정 판매하는 등 다양한 스페셜에디션을 선보이고 있다.

한편, 북미 수출용 닛산 로그는 1만300대로 올해 7개월 동안의 누적 수출 물량이 8만4109대를 차지해 당초 연간 계약 물량인 8만대를 이미 넘어가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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