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생 150명 등 2박 3일간 지역 주민과 함께 다양한 환경 봉사활동 펼친다

▲ 3일 서울 동대문구 소재 서울시립대학교에서 ‘신한그린愛 청소년 환경 자원봉사 캠프’ 관계자들과 참가 청소년들이 발대식 후 기념 촬영하고 있는 모습이다.

[애플경제] 신한은행이 청소년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고자 3일부터 2박 3일간 충북 제천시 일대에서 ‘2016 신한그린愛 청소년 환경 자원봉사 캠프’를 개최한다.

청소년 150명, 대학생 30명이 참가하는 이번 캠프는 서울시립대학교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이들은 농촌 일손 돕기, 선물나눔, 벽화 그리기 등의 봉사활동에 나선다.

환경 자원봉사 캠프는 지난 2007년부터 서울시립대 종합사회복지관 및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10년간 연계해 운영 중이다.

신한은행은 환경자원봉사 캠프 외에도 ‘환경사진 공모전’, ‘복지시설 태양광 발전 시스템 구축’, ‘보육시설 숲 가꾸기’ 등 환경 보전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오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자원봉사 캠프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도심에서 벗어나 농촌 환경에서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며 “단체생활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기르고 자연 속에서 더불어 살아가는 생명체를 존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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