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시간 만에 예약자 100만 돌파…‘역대 최고기록’

[애플경제] 린저씨들이 리니지의 신규 모바일 서버를 향해 내달리기 시작했다.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자사의 IP(지식재산권) 기대작이자 상반기 출시 예정작인 리니지M의 12일 사전 예약이 개시 8시간 만에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린저씨들의 존재 때문에 리니지M의 초반 성공은 당연했다. 문제는 시간이다. 엔씨소프트에 따르면 이는 역대 게임들 중 최단시간으로, 유저들의 열기가 어느 정도 수준인지를 가늠케 하는 척도였다.

이와 관련해 엔씨소프트 김택헌 CPO(Chief Publishing Officer, 부사장)는 “리니지M의 사전예약 첫날에 보여주신 뜨거운 성원에 감사 드리며, 정식 서비스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의 준비를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유저는 리니지M 공식 홈페이지와 구글 플레이에서 사전 예약을 신청할 수 있으며, 정식 출시 때까지 계속될 사전 예약 프로모션에 참여할 수 있다. 해당 프로모션에 참여한 유저는 인게임 아이템은 무기 마법 주문서나 화폐인 아데나를 획득할 수 있으며, 관련 아이템은 정식 출시 시점에 자동 지급된다.

사전예약 개시와 함께 엔씨소프트는 12일 리니지M 공식 홈페이지를 열었다. 이용자는 ▲자유 게시판 ▲이벤트 참여 게시판 ▲CM(커뮤니티 매니저 또는 게시판 운영자) 게시판의 세가지 커뮤니티 공간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사이트에는 배우 최민식이 출연한 공고 영상의 메이킹 필름과 리니지M의 시네마틱 티저, 게임 소개영상 등을 볼 수 있다.

저작권자 © 애플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