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경제] 삼성 서초사옥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신고에 임직원들이 대피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14일 오전 11시 30분에 폭발물이 설치되었다고 알려진 삼성생명 서초사옥에는 삼성생명·증권·자산운용·화재 등 삼성 금융계열사 임직원들이 입주해 있으며, 사태가 발생함에 따라 약 3천여명의 임직원들이 일을 중단하고 대피해야만 했다.

한편, 서초경찰서 관계자가 의심되는 물체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설명한 삼성전자 서초사옥은 지난 2011년에도 이메일 협박을 통해 한차례 폭발물 소동이 벌어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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