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 최초의 유형 변경…만능에서 공격으로

[애플경제] 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는 모바일 RPG(역할수행게임) '세븐나이츠(개발사 넷마블넥서스)'의 캐릭터인 사황 '에이스' 각성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세븐나이츠의 사황이란 세븐나이츠의 여러 캐릭터들 중에서도 '에이스', '여포', '손오공', '린'을 일컫는다. 이중 각성 캐릭터는 오공만 공개되었으며,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에이스가 두 번째 각성 사황으로 선보여졌다. 이러한 업데이트는 지난 24일 개발자 노트로 먼저 알려졌다.

특히 눈여겨볼 것은 시리즈 최초로 이뤄진 유형 변경이다. 각성시 만능형에서 공격형으로 변경되는 에이스의 스킬 효과는 대폭 향상되고, 적군에게 추가적인 피해를 입히는 '확신피해'가 더해져 전투를 빠르고 간결하게 이끈다.

넷마블은 에이스 각성을 기념한 영상 공개와 함께 특정 업적을 달성하면 '에이스'를 무료로 지급하는 이벤트를 5월 2째 주까지 실시한다. 또, 다음 업데이트 까지 독특한 컨셉으로 인기를 끌었던 백은요호를 포함한 에이스의 코스튬 7종을 한정 판매한다.

가정의 달을 맞이한 '세린이 대축제' 이벤트도 진행한다.

5월 9일까지 세븐나이츠에 접속만 해도 사황(린, 여포, 손오공) 등 푸짐한 보상을 지급하며, 게임 속 선물상자를 터치하면 매일 '각성 사황 무기/방어구 소환권'을 증정한다. 선물상자는 누적 접속 5일까지 받을 수 있고, 5일째에는 '+5 강화 사황 장비 선택권'을 100% 제공한다.

한편, 이번 각성 업데이트를 통해 인게임 편의성도 개선되었다.

가장 큰 특징은 코스튬 능력치 개선이다. 기존 코스튬이 착용한 능력치가 적용되었던 것과 달리,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보유한 코스튬 중 가장 높은 능력치가 적용된다.

더불어 우편함에서 인게임 재화인 골드와 루비를 한 번에 받을 수 있고, 장비 판매는 각 성급별로 일괄 판매 기능이 추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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