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S 로그인·주식·선물옵션 매매 이용 가능

▲ 사진=이베스트투자증권

[애플경제]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지문인증으로 공인인증서를 대체하는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금융권에서 개인 인증 수단으로 바이오 인증이 확대되는 추세다. 바이오 인증은 지문을 비롯해 홍채, 정맥 등 개인 고유의 생체 정보를 이용해 개인을 식별하는 기술이다.

이에 따라 이베스트투자증권도 지난 9일 금융결제원과 제휴해 바이오 기술 중 지문 인증으로 공인인증서를 대체하는 서비스 도입, 지문인증만으로 모바일거래시스템(MTS) 로그인이나 주식·선물옵션 매매를 할 수 있게 됐다.

지문인증 기능은 관련 탑재된 스마트폰(갤럭시 S6 이상 또는 아이폰 5S 이상)에서 이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엄기열 온라인영업부장은 "편리하면서도 보안은 엄격한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며 "앞으로 홍채인증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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