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자유한국당 당대표 홍준표입니다.

‘애플경제신문’ 창간 6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재미있고 유익한 경제신문’을 기치로 하여 국민에게 신속하고 깊이 있는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애쓰고 계신 김홍기 발행인과 모든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동안 ‘경제’ 분야는 딱딱하고 어려운 분야라는 선입견이 알게 모르게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경제 분야는 국민의 삶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삶 그 자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런 의미에서 국민에게 유익한 경제 정보를 재미있게 전달하고자 하는 애플경제의 노력을 높이 사지 않을 수 없습니다. 

지금 대한민국을 둘러싼 국내외 경제 환경이 녹록치 않습니다. 우리나라에 연 300억 달러의 이익을 가져다주는 한미 FTA에 대해 미국은 한미정상회담 직후 재협상이라는 카드를 내밀었습니다. 새 정부의 원전 졸속 결정은 세계적인 원전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원전 종주국으로서의 위상을 흔들고, 관련 종사자의 일자리 상실과 경제 손실에 대한 국민적 우려를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또한,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도발과 핵 위협으로 인한 안보 불안은 언제든 경제적 위협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경제지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정부의 경제 정책과 대내외적 경제 상황을 날카롭고 깊이 있게 분석해 국민에게 폭넓은 정보를 제공해야 합니다. 

‘애플경제신문’이 지금까지 애써왔듯이 앞으로도 경제지로서의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이를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고 독자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애플경제신문’이 되기를 바랍니다.

다시 한 번 ‘애플경제신문’ 창간 6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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