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장 장병완입니다.

「애플경제」창간 6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금융위기 이후 저성장이 고착화되는 상황에서 자국 산업 보호와 국가 간 이해관계 대립 등으로 보호무역주의를 채택하려는 나라가 늘고 있습니다. 영국의 EU탈퇴와 미국의 보호무역주의가 대표적입니다. 

이런 보호무역주의 확산은 교역 부진과 세계 경제의 저성장을 심화시킬 것입니다. 올해 다보스 세계경제포럼에서도 보호무역주의 확산을 주요 화두로 제시하며 국제사회의 관심과 대응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신흥국과 EU는 보호무역주의 확산을 심각한 국제문제로 인식하고 대응책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런 때일수록 국내외 경제 상황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전문적인 분석이 필요합니다. 

지면, 인터넷, 모바일 등을 통해 수많은 정보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막상 꼭 필요한 정보 파악은 어렵습니다. 이럴수록 전문성을 가진 전문지 역할이 중요합니다. 「애플경제」가 경제종합지로 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애플경제가 독자들에게 신뢰받는 전문 언론으로 제 역할을 해내길 기대합니다. 또한 단순히 현상을 보도하기보다 국민생활과 국가경제에 발전적 대안을 제시하는 전문매체로 거듭나는 애플경제가 되길 바랍니다. 

지난 6년 동안 정부의 각종 시책부터 IT, 전자, 경제, 기업문화에 이르기까지 경제종합지로 신속한 보도를 위해 노력한 「애플경제」 김홍기 발행인과 임직원 여러분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애플경제」의 노력이 우리 경제 발전에 밑거름이 됐습니다. 앞으로도 경제종합지로 우리경제가 나가야할 방향을 제시하는 조언자 역할을 하길 기대합니다.

다시 한 번 「애플경제」 창간 6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저도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장으로서 「애플경제」 발걸음을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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