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서울대공원에서 차량 전달식…14년째 1400대 지원

▲ kt&g복지재단은 21일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2017 kt&g복지재단 사회복지기관 차량 전달식'을 가졌다. 사진은 kt&g복지재단 곽영균 이사장(왼쪽)과 선재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김유진 센터장(오른쪽). /사진=kt&g

[애플경제=이해리 기자] KT&G 복지재단이 사회복지기관에 경차 100대를 전달했다. 

KT&G복지재단은 21일 경기도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2017 KT&G복지재단 사회복지기관 차량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KT&G복지재단은 지난 2004년부터 상대적으로 도로시설이 열악한 사회복지 현장의 특성을 고려해 경제적이고 기동력이 우수한 경승용차를 매년 100대씩 지원하고 있다. 올해까지 총 1400대 차량을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전달했다.

6월 진행된 차량 지원 공모에는 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복지관, 노인종합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등 전국 총 1029개 기관이 참여했다. 심사를 거쳐 우선적으로 지원이 필요한 100개 기관을 최종 선정됐다.

KT&G복지재단 관계자는 "차량 지원으로 사회복지사들이 곳곳을 누비며 더 많은 온정을 베풀 수 있어 복지기관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이 없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T&G가 사회복지 실천을 위해 2003년 설립한 재단인 KT&G복지재단은 지역 밀착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8개 '행복네트워크 복지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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