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부공영 현장.

[애플경제=유현숙 기자] 볼보건설기계가 새롭게 출시한 A45G 굴절식 트럭이 경남 김해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는 산림 생태 복원 산업의 호황으로 인근 지역의 신규 골재 생산 현장을 누비며 종횡무진 활약을 펼치고 있다. 

경부공영은 경상남도의 고속 성장 도시인 김해시 상동면 매리 채석단지에 골재를 대량 생산할 수 있는 채석장을 신설했다. 지난 10월 31일 새롭게 공개된 경부공영의 채석장은 김해 지역에서 최대 규모를 자랑하고 있으며, 부산지역은 물론 경남지역 일대의 건설현장에 모래와 자갈 등의 골재 수급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게 된다. 이러한 막중한 임무를 안고 탄생한 현장에서, 특히 볼보건설기계의 A45G 두 대가 맹활약을 펼치며 골재 생산 현장 운영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박사익 경부공영 사장은 “경부공영은 김해지역의 가장 큰 골재 생산 업체로서 배후 산업단지 개발에 필요한 건설 골재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많은 투자를 감행했다. 우선, 골재생산능력을 확충하기 위해 아시아 최대의1,000톤급 크러셔(Crusher)를 도입했다.”고 전했다.

박 사장은 또한, “자연스럽게, 대폭 늘어난 생산량에 맞추어 작업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서 대규모의 작업 용량을 소화 할 수 있는 굴절식 덤프트럭(홀러)이 필요했다. 잔고장이 없고 내구성이 좋은 볼보의 장비의 장점을 이미 너무나도 잘 알고 있기에, 기존 사용하던 작은 용량의 볼보의 장비를 더욱 큰 모델로 업그레이드하기로 결정하였다.”라고 전했다. 또한, “사업 초기부터 우리는 볼보 제품을 사용해 왔지만 특히 볼보 A30C를 처음 도입한 이후로는 볼보 제품을 도입할 때 한 번도 망설임이 없었을 만큼 볼보 브랜드에 대한 신뢰도가 높다”고 덧붙였다.

최상의 제품 성능과 연비효율성

A45G 는 볼보의 오랜 고객인 경부공영이 구입한 최신 장비이다. 1회에 최대 45,000kg중량까지 운송 가능한 A45G 모델은 볼보 굴절식 트럭(홀러) 라인에서 두 번째로 큰 모델이며, 최신 G-시리즈 디자인의 첨단 기술이 장착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A45G모델은 높은 생산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목표로 제작되었지만 동시에 연료 소비가 적어 보다 적은 비용으로 더 많은 작업을 진행할 수 있어 경제적이다. 

또한, 장비에 적용된 기술로 매 사이클마다 최적의 적재 부하를 자체 확인함으로써 장비에 가해지는 무리한 하중으로 인한 마모를 줄이고 연료 효율성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선택적 온보드 중량 측정 시스템을 포함하고 있다. 이 밖에도, 볼보 드라이브 트레인, 100% 자동 잠금 장치인 자동 트랙션 컨트롤, 험지형 보기 및 하이드로 메케니컬 조향 시스템 등의 기능들이 A45G의 탁월한 험지 성능을 극대화 시켜 주는 역할을 한다.

다수의 볼보 험지용 굴절식 트럭 외에도 경부공영은 75톤급 볼보 대형 굴삭기 EC750E를 비롯해 총 15대의 볼보 장비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EC750E모델 굴삭기는 A45G장비와 함께 작업시에 최적의 작업 효율성을 자랑하는데, 두 장비의 맹활약 덕분에 더욱 짧은 시간에 보다 많은 작업물을 운반할 수 있어 생산적이다. 

▲ 경부공영 박사익 사장.

지속가능한 발전과 환경을 최우선 가치로

경부공영에서 볼보 장비를 선택한 이유는 생산성과 신뢰성이라는 특징에만 있는 것은 아니다.  박사익 사장은 볼보의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 하기 위한 볼보 브랜드의 노력 또한 경부공영의 기업 경영 가치와 밀접하게 부합한다고 강조한다. 

또한, “경부공영은 지속가능한 발전과 함께 환경을 중요한 가치로 꼽고 있다. 특히, 건축폐기물 재활용과 같은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의 대표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실천하기위해 자사의 골재 현장 역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설계하는 데에 주안점을 두고있다.”며, “이러한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에너지 소모를 최소화 할 수 있는 연비 효율적인 볼보의 장비를 사용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부공영은 1986년 설립되었으며 얼마 되지 않아, 당시로서는 국내에서 판매된 굴절식 덤프트럭의 최초 모델이었던 볼보 A30C를 구입하며 함께 역사를 시작했다.  높은 연비로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는 경제성, 한 번의 작업으로도 더 높은 생산성을 올릴 수 있는 작업 효율성은 물론 안전과 운전 편의성까지. 볼보 A45G 굴절식 덤프트럭이 험난한 채석장 골재 생산 현장에 생기와 활력을 불어 넣어 주는 당당한 주인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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