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공 = 빙그레.

[애플경제=이상호 기자] 빙그레(대표이사 박영준)가 꽃보다 인절미 신제품을 출시했다.
 
꽃보다 인절미는 부드러운 인절미와 찹쌀떡 안에 인절미 아이스크림이 들어 있는 제품으로 겉에는 볶은 콩가루을 입혔다. 특히 유지방이 7% 함유되어 있어 진한 맛을 낸다. 소비자 판매가격은 2천원이다.

작년에 출시한 빙그레 꽃보다 시리즈는 급성장하고 있는 디저트 시장을 겨냥한 제품으로 기존 빙과 제품들에 비해 맛, 디자인 측면에서 디저트 전문점의 고급 디저트를 지향한 것이 특징이다. 작년 꽃보다 빙수 망고, 팥을 시작으로 올해 꽃보다 빙수 딸기, 파르페를 잇따라 출시했다. 시장조사 기관 및 업계 추산에 따르면 2016년 기준 시판 빙수 시장은 약 320억원, 프랜차이즈 샵 빙수 시장은 약 3,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50% 이상 신장했다.

빙그레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의 기호를 반영한 신제품을 적극적으로 시장에 내놓아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힐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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