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동제약이 내달 파병을 앞둔 레바논 평화유지단 동명부대 20진에 메디터치h 등을 기부했다. /사진=일동제약

[애플경제=이해리 기자]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은 레바논 평화유지단 동명부대 20진에 자사 제품 '메디터치'와 '일동로얄젤리파우더'를 기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동명부대 20진의 레바논 파병 소식을 접한 일동제약이 장병들의 건강관리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기부한 물품은 잘라 쓰는 타입의 메디터치H, 사용에 편리한 밴드형 메디터치 등 습윤드레싱과 로열젤리식품 일동로얄젤리파우더다.

레바논 평화유지단 소속 관계자 또한 부대원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먼 곳으로 가는 장병들이 다치지 않고 무사히 임무를 수행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우리나라와 세계 평화를 위해 헌신하는 국군 장병 여러분들께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레바논 평화유지단 동명부대는 UN 평화유지군 소속으로 2007년 UN 결의안에 의거하여 세계 평화를 지키고자 창설됐다. 2007년 7월, 1진 파병을 시작으로 현재 19진까지 파병을 마쳤으며, 다음달 20진 파병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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