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AR키트 체계 활용…시각적 영향 및 효과 끌어올려

[애플경제=유현숙 기자] 나이언틱과 ㈜포켓몬코리아는 21일 ‘포켓몬 고’ AR키트로 사용 가능한 아이폰 전용 ‘AR+’ 기능을 새롭게 추가해 강화된 증강 현실(AR)을 경험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업데이트 한 ‘AR+’ 기능은 ‘포켓몬 고’의 핵심인 AR기술을 더욱 확장하고, 애플의 AR키트 체계를 십분 활용해 실제 세계에서 포켓몬을 잡는 시각적 영향과 효과를 극대화 시켰다.

포켓몬을 마주치는 발견모드에서 ‘AR+’ 기능을 활성화하면 각 포켓몬은 주변 환경에 맞게 최대 6가지 형태로 배치가 된다.

특히 최신 3D AR이 적용돼 트레이너가 주변을 돌아다닐 때 거리에 따라 포켓몬이 확대되거나 축소되는 등 사실감을 더욱 높였다.

이와 함께 발견모드에 포켓몬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혁신적인 기술을 적용, 잡기에 성공하면 XP 및 별의 모래를 더 많이 제공한다. 특별한 보너스를 받기 위해 포켓몬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경우 실제 동물들과 마찬가지로 포켓몬 역시 트레이너가 너무 빨리 다가가면 도망갈 수 있어 주의 깊게 접근해야 한다.

아울러 나이언틱은 21일 20주년 기념작 극장판 포켓몬스터 ‘너로 정했다!’ 개봉을 기념해 전 세계 레이드배틀에 일시적으로 출현했던 칠색조가 21일부터 31일까지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한국에만 다시 출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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