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4년간 전 세계 판매량 약 150% 성장

▲ 알코올 사이다 써머스비 애플. /사진=하이트진로

[애플경제=이해리 기자] 하이트진로가 덴마크 맥주 1위 기업인 칼스버그(Carlsberg)와 '써머스비'의 정식 수입 계약을 체결하고 이달부터 본격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현재 60여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써머스비'는 알코올 도수 4.5%로 사과 발효주 베이스에 탄산을 첨가한 알코올 사이다이다.

사과의 풍부한 향과 청량감이 특징으로 최근 4년간 약 150%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국내에서도 이러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고, 더 많은 국내 소비자들이 즐길 수 있도록 유통망을 넓혀 판매를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써머스비 애플'은 330mL 병, 500mL 캔 2가지 타입으로 출시된다. 이후 블랙베리도 추가로 출시 할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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