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경험과 리더십 바탕으로 재도약 기대

▲ 신재호 홈플러스 재무지원부문장(cfo·부사장). /사진=홈플러스

[애플경제=이해리 기자] 홈플러스는 신임 재무지원부문장(CFO·부사장)에 신재호 전 코오롱인더스트리 경영진단실장(56)을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신 부사장이 갖춘 다양한 경험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재도약의 비전을 달성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 부사장은 1986년 코오롱에 입사한 후 그룹 지주사 및 계열사 내 전략, 기획, IT 등 다양한 산업분야를 경험했다.

최근에는 코오롱그룹 지주사 ㈜코오롱에서 최고관리책임자(Chief Management Officer·전무) 및 주력사 경영진단실장을 역임하는 등 경험을 두루 쌓아온 것으로 평가된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신재호 신임 부사장은 사업 운영과 기획업무에 대한 균형감 있는 경험과 탁월한 위기관리 역량을 보유한 인물"이라며 "신 부사장의 경험과 지식, 리더십을 바탕으로 홈플러스의 성공과 재도약의 비전을 달성하는데 큰 기여를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 부사장은 1985년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1987년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졸업한 뒤 1995년 펜실베이니아 대학교 경영대학원(와튼스쿨) 경영학석사(MBA) 학위를 받았다. 이후 1995년 베인 앤 컴퍼니 컨설턴트, 2001년 코오롱패션 쿠아 대표이사, 2011년 코오롱 CMO(Chief Management Officer·전무)를 거쳐 2015년 코오롱인더스트리 경영진단실장(부사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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