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양재동aT센터 ‘안티더스트·클린홈페어’

[애플경제=김점이 기자] 국내 처음으로 미세먼지 분야 전문 박람회가 열린다. 오는 4월 20일부터 3일 간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2전시장에선 미세먼지에 대처하는 다양한 기술과 제품을 전시하는 ‘2018 안티더스트·클린홈페어’가 이어진다.

이번에 처음 열리는 이 전시회는 공기청정기, 방진망, 미세먼지 마스크, 산소캔, 정화 식물 등 미세먼지 대처 상품들과 각종 저감 기술을 한자리에 전시하여 개인, 가정 내에서의 대책을 모색한다는 취지다.

주최측인 네모전람은 “미세먼지 관련 신사업 진출과 새로운 사업 모델을 찾는 관련 기업들에게도 차원이 다른 비즈니스의 장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전시회를 앞두고 미세먼지에 대처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 제품과 첨단 제품 및 신제품으로 무장한 기업들을 모집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3월 31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국내외 150여개 기업이 참여할 예정으로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전시 품목은 공기청정기, 진공청소기, 의류건조기 등 환경 가전제품과 방진망, 미세먼지 창호, 공기 정화 필터 등의 차단제, 미세먼지 마스크, 미세먼지 측정기, 차량용 공기청정기, 산소캔, 클렌징 제품, 그리고 다양한 공기 정화 식물류까지 아우른다. 미세먼지 저감과 차단에 효율적인 신제품과 각종 신기술을 총망라한다는 취지다.

전시회 기간엔 △초미세먼지 바로 알기 전문가 세미나 △미세먼지 차단기기 체험 및 기업 현장 시연회 △미세먼지 제거를 위한 최첨단 기술 설명회 △관람객 경품 이벤트 등의 여러 가지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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