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가맹점과 수익 나누는 프랜차이즈 집중 육성

20곳 선정해 16억 지원…내달 16일까지 사업자 모집 이해리 기자l승인2018.02.13l수정2018.02.13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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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경제=이해리 기자] 가맹점주와 수익을 나누는 프랜차이즈 사업자에 대한 지원이 확대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가맹 본사와 가맹점이 상생하고 지속적으로 성장 가능한 프랜차이즈를 육성하기 위해 오는 14일부터 3월16일까지 프랜차이즈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중기부는 가맹본사와 가맹점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프랜차이즈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총 16억원을 들여 20개 안팎의 프랜차이즈를 지원한다.

중기부는 가맹본사와 가맹점 간 상생협력을 위해 사업을 운영해 발생할 이익 배당을 계약에 명시하는 이익공유 프랜차이즈 지원사업과 성장 가능성이 큰 소상공인 및 중소프랜차이즈 가맹본부를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성장형 프랜차이즈로 나눠 지원한다.

먼저 이익공유 프랜차이즈는 가맹본사와 가맹점간의 상생협력을 위해 가맹계약서에 가맹점 지분참여, 차등 로열티, 최저수익보장 등 ‘이익공유 계약항목’을 반영한 경우를 지원대상으로 한다.

성장형 프랜차이즈는 지원 대상을 직영점 1개를 1년 이상 운영한 경험있는 가맹본사로 한정해 정부 지원 즉시 가맹점주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발생하도록 했다. 

중기부는 프랜차이즈 시스템 구축과 브랜드 디자인 개발, 정보통신(IT) 환경 구축 등을 지원한다. 또한 우수사례 발굴 및 박람회 참가 지원 등을 통해 상생발전 참여브랜드의 홍보를 진행하고, 지속적인 지원 및 모니터링을 통해 상생발전형 프랜차이즈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올해는 최저임금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일자리 안정자금 수혜기업을 우대한다고 중기부는 밝혔다.

프랜차이즈 지원사업 신청 기간은 이달 14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다. 사업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중기부는 일반인의 사업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26일부터 내달 6일까지 5회 지역별 사업 설명회를 연다.


이해리 기자  harry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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