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글만 3000건 육박…"택배기사·회사 상생 노력할 것"

▲ 골든슬럼버 포스터. /사진=cj대한통운

[애플경제=이해리 기자] CJ대한통운은 고객이 직접 추천한 친절·모범 택배기사 중 171명을 선정해 14일 저녁 용산 CGV에서 열리는 영화 '골든슬럼버' 특별 시사회에 초대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30일부터 11일까지 진행한 '우리동네 택배기사 소문내고! <골든슬럼버> 보러가자!' 이벤트에는 2979 건의 추천 글이 모였다. 

여건상 시사회에 참석하지는 못했지만 도난 당한 고객의 상품을 찾기 위해 CCTV까지 돌려보며 보상 절차를 진행해준 택배기사, 고객 다수에게 중복으로 추천 받은 친절 택배기사 등 다양한 택배기사들이 마음을 다한 서비스로 고객들의 추천을 받았다.

CJ대한통운은 특별 시사회가 열리는 14일이 발렌타인데이이자 설 연휴의 시작일임을 고려해 택배기사 171명과 이들의 가족, 연인을 함께 초대한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바쁜 배송 업무 속에서도 고객 서비스를 위해 노력한 택배기사들에게 고마움을 표하기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택배기사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고객서비스 향상은 물론 택배기사와 회사가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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