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등에 정수기·공기청정기 '퓨어 존' 확대 운영 계획

▲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국제공항 내 코웨이 정수기를 체험할 수 있는 '퓨어 존'에서 공항 이용객들이 코웨이 정수기로 정수한 깨끗한 물을 마시고 있다. /사진=코웨이

[애플경제=이해리 기자] 코웨이가 말레이시아 쿠알라 룸푸르국제공항에 코웨이 정수기를 체험할 수 있는 '퓨어 존(Pure Zone)'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코웨이는 전날 공항 내 유동 인구가 많은 73개 주요 지점에 대용량 정수기인 CHP-671L을 설치했다.

코웨이는 지난 2011년에 쿠알라룸푸르국제공항에 코웨이 공기청정기 30여 대를 설치한 후 최근 100대까지 늘렸다.

향후 코웨이는 '공간 케어'라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구축하기 위해 말레이시아 전역에 정수기 및 공기청정기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퓨어 존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지난해 코웨이 말레이시아의 법인 매출액은 2075억원(현지 기준 7.9억링깃)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45% 증가했다. 관리 계정은 65만3000개로 전년 동기 대비 약 50% 이상 증가하는 등 호실적을 달성했다. 

최기룡 코웨이 말레이시아 법인장은 "말레이시아의 랜드마크인 쿠알라룸푸르공항에 코웨이 정수기와 공기청정기가 설치됨에 따라 말레이시아 내 코웨이 위상을 다시 한번 증명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퓨어 존 덕분에 제품에 대한 관심과 신뢰도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공공기관까지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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