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료 납부 편해진다…양사 업무협약 맺고 카드납부 시스템 구축

[애플경제=유현숙 기자] NH농협카드는 21일부터 SH공사(서울주택도시공사) 임대료를 자동납부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양사가 맺은 임대료 카드납부업무협약으로 서울주택도시공사에서 개발 및 관리하는 국민/공공/영구/전세/재개발임대, 행복주택, 상가 등 임대사업에서 NH농협카드로 임대료를 납부할 수 있게 됐다.

NH농협카드는 SH공사와 카드납부서비스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임차인을 대상으로 전국 NH농협 영업점, NH농협카드홈페이지, 카드고객상담센터를 통해 카드 자동납부신청 접수를 받는다.

자동납부를 원하는 이용자는 임대료 고지서의 납부자 번호(16자리)를 확인한 후 카드사로 신청하면 된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임대료를 카드로 납부하게 되어 은행을 직접 방문해서 현금 납부하는 불편이 사라지는 등 임대 주택 입주자들의 편의가 제고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H공사 임대료 카드자동납부서비스 런칭을 기념해 NH농협카드로 자동 납부를 신청한 고객에게는 3월 31일까지 고객별 최초 1회에 한해 5천원의 캐시백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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