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이 모은 도서관 건립 기금도 전달

▲ 일동제약 임직원, 케냐 의료봉사활동 전개. /사진=일동제약

[애플경제=이해리 기자] 일동제약 임직원과 가족들이 케냐 무하카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21일 일동제약에 따르면 15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에는 일동제약그룹 임직원과 가족을 비롯해 자원봉사자로 국내 의료진이 참여했다.

특히 윤웅섭 사장,  최원 전무(개발본부장. 의사), 김승수 상무(전문의약품부문. 의사), 조석제 상무(CP관리실장, 약사), 이장휘 일동바이오사이언스 대표 등 임원들이 솔선해 의료봉사활동을 이끌었다.

이들은 현지 마을에 임시로 무료진료소를 설치해 500여명의 주민들에게 진료를 실시하고, 영양 및 위생교육, 환경정화 등 질병예방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아울러 일동제약은 현지에 도서관 건립 기금을 기부했다. 이번 기금은 일동제약 임직원들이 1년 동안 모은 적립금과 회사 지원금을 더해 마련됐다. 이외에도 옷과 학용품 등 생활필수품도 전달했다.

건립 기금은 도서관 건물건축비용과 도서관 내 가구 비품 마련에 사용될 예정이며 공사는 올해 하반기에 마무리 될 전망이다.

일동제약 임직원과 가족들의 아프리카 봉사활동은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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