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출시 이후 약 100억 이상 매출 기록

▲ 사진=오뚜기

[애플경제=이해리 기자] 오뚜기는 '굴진짬뽕'을 전자레인지용 종이 용기면으로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출시한 굴진짬뽕은 진하고 풍부한 맛의 중국집 굴 짬뽕 맛을 재현했다. 출시 이후 현재까지 1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겨울 배우 황정민의 굴진짬뽕 TV CF가 방영되며 굴진짱뽕을 찾는 소비자들이 점차 늘고 있는 추세라고 오뚜기는 설명했다. 

이번에 출시된 굴진짬뽕 용기면은 뜨거운 물을 붓고 전자레인지에 1분 40초만 조리하면 된다. 기존 용기면처럼 뜨거운 물을 붓고 3분 후에 먹어도 된다.

오뚜기는 2009년 '오동통면'을 전자레인지용 종이 용기면으로 처음 선보였으며 '진라면', '참깨라면' 등 여러 용기면 제품을 전자레인지 겸용 제품으로 판매하고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전자레인지 겸용 굴진짬뽕 용기면 출시로 쉽고 맛있게 굴진짬뽕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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