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 초코, 바닐라 '뷰티인사이드 미니컵' 3종

▲ 빙그레 뷰티인사이드. /사진=빙그레

[애플경제=이해리 기자] 빙그레가 삶은 달걀 1개보다 칼로리가 낮은 아이스크림을 출시했다.

빙그레는 12일 저지방·저칼로리 아이스크림 '뷰티인사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뷰티인사이드는 딸기·초코·바닐라 3종으로, 빙그레의 다른 아이스크림 제품에 비해 당을 50%, 지방을 80% 줄였다. 뷰티인사이드 미니컵(110ml)의 칼로리는 70kcal로 삶은 달걀 1개(80kcal)보다 낮다.

빙그레는 설탕을 줄인 대신 천연감미료인 에리스리톨과 효소처리스테비아를 사용하여 단맛을 냈다고 설명했다. 딸기맛에는 딸기퓨레를, 초코맛∙바닐라맛에는 초코코팅아몬드를 첨가하여 식감을 살렸다.

빙그레는 제품 출시 기념으로 구매자에게 뷰티인사이드 틴케이스를 사은품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빙그레 마케팅 담당자는 "뷰티인사이드는 맛있는 아이스크림은 칼로리가 높다는 편견을 깨고자 빙그레가 오랜 시간 준비하고 출시한 라이트 칼로리 아이스크림"이라며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칼로리에 민감한 2~30대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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