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진 기업은행장 “올해는 동반자금융 정착의 해…가시적인 성공사례 창출하자”

▲ 김도진 은행장(가운데)이 14일 송도테크노파크지점을 방문해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ibk기업은행

[애플경제=유현숙 기자] 김도진 기업은행장이 영업 일선을 직접 방문해 소통하는 현장경영에 매진하고 있다.

IBK기업은행은 김도진 은행장이 14일 인천지역본부, 15일 남부지역본부를 시작으로 현장경영 프로그램인 ‘현장속으로 2018’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현장속으로’는 은행장이 영업현장을 방문해 영업 전략을 공유하고 현장의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는 현장경영 프로그램이다.

김도진 행장은 취임 초부터 현장중심 경영을 강조하며 임기 중 모든 영업점을 방문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지금까지 207개 영업점을 방문해 4,613명의 직원을 만나 현장 중심의 경영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도진 은행장은 ‘현장속으로’를 통해 한 해 동안 전국의 모든 지역본부를 찾아갈 예정이다.

김 행장은 이틀 동안 해당 지역본부 소속 영업점장들과의 조찬 간담회를 가졌다.

기업은행에 따르면, 김 행장은 이틀간 영업점장들과 영업 전략을 공유하고 12개 지점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 행장은 간담회에서 “올해는 동반자금융 정착의 해로, 은행과 고객 모두 공감할 수 있는 가시적인 동반자금융의 성공사례를 창출하자”며 중소기업 지원을 강조했다.

또한 “철저한 건전성 관리와 이익구조 개선을 통해 당기순이익이 대손충당금 규모를 넘어서는 ‘골든크로스’를 달성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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