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경제=이상호 기자] 대림산업은 지난 22일 석유화학사업부 김상우 사장과 건설사업부 박상신 부사장을 각자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대림은 올해 1월 투명한 경영, 공정한 경쟁, 과감한 혁신이라는 경영혁신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이사회 중심의 독립경영, 전문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대표이사를 교체했다.
 
김상우 대표이사는 포천파워, 호주 밀머란 석탄화력발전소, 파키스탄 풍력발전소 등 석유화학 및 에너지 분야의 글로벌 디벨로퍼 사업을 총괄해왔다. 이를 바탕으로 대림이 추진하고 있는 석유화학 디벨로퍼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상신 대표이사는 삼호와 고려개발을 거치며 분양 및 개발사업 등을 수행해온 주택사업분야의 전문가다. 현재 건설사업부의 주력 사업인 주택, 건축 분야의 성장을 책임질 적임자라는 평가다.

▣ 신규 대표이사 프로필
 

▲ 김상우 대표. 사진=대림산업.

◆ 성    명 : 김상우(1966년생) 대동고, 서울대 경영학 학사, 뉴욕대 경영학 석사 졸
1998.      BNP-Paribas 이사
2000.      소프트뱅크 코리아 부사장
2005.      String Consulting 대표
2008.      SK텔레콤 상무
2012.01    대림산업 전무
2014.06    대림에너지 대표이사
2017.05    대림산업 석유화학사업부 사장
2018.03    대림산업 대표이사/사장
  

▲ 박상신 대표. 사진=대림산업.

◆ 성    명 : 박상신(1962년생) 대흥고, 고려대 경영학 졸
1985.      삼호 입사
2008.      삼호 상무/분양, 개발사업, 주택사업 담당
2014.      삼호 전무/경영혁신본부장
2016.09    고려개발 부사장/대표이사
2017.08    대림산업 건축사업본부 전무/건축사업본부 본부장
2018.01    대림산업 주택사업본부 부사장/주택사업본부 본부장
2018.03    대림산업 대표이사/부사장

저작권자 © 애플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