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음료 이슈] 오뚜기, 오리온, 빙그레 外

이해리 기자l승인2018.04.05l수정2018.04.05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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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영준 오뚜기재단 이사장이 장학생에게 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사진=오뚜기

오뚜기재단, 제22회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오뚜기재단은 지난 4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오뚜기재단에서 '제22회 오뚜기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뚜기재단 임직원들과 2018년 신규 장학생 34명이 참석했다. 34명의 장학생들은 오뚜기재단으로부터 2년간 학비 전액을 지원 받는다. 

오뚜기재단은 ㈜오뚜기의 창업주인 고(故) 함태호 명예회장이 1996년 사재를 출연하여 설립했다. 다양한 학술진흥사업과 장학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1997년 5개 대학 14명의 장학금 지원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830여명에게 약55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지난 2009년에는 오뚜기 학술상을 제정, 연 2회 한국식품과학회와 한국식품영양과학회를 통해 식품산업 발전과 인류식생활 향상에 기여한 공로가 큰 식품관련 교수 2명을 선정해 상금 총 6000만원을 시상해오고 있다. 현재까지 총 17명에게 시상했다.

또 2013년부터 현재까지 식품분야를 연구하는 연구자에게도 연구비를 지원하여 현재까지 총 30명에게 약 15억원의 연구비를 지원했다. 

 

▲ 오리온 젤리 제품 4종. /사진=오리온

오리온 젤리, 1분기 매출 140억…사상 최대

오리온은 젤리 제품군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이 작년 4분기 대비 8% 성장한 140억 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오리온은 지난해 차별화된 신제품을 잇따라 출시한 게 매출 성장에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했다. 

지난해 11월 선보인 '마이구미 복숭아'는 복숭아를 연상시키는 분홍빛 하트모양으로 입소문을 타 월평균 1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지난달 출시한 '젤리데이 석류'는 젤리데이 브랜드 매출의 약 30%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제품은 여성들에게 좋은 과일로 알려진 석류를 접목한 게 특징이다.

아울러 오리온은 젤리가 부담 없이 먹기 좋은 디저트로 떠오르면서 밸런타인데이, 화이트데이 등 기념일 선물로 자리매김한 것으로 보고 있다. 화이트데이가 있는 3월에는 오리온 젤리 제품군이 역대 최고 월매출을 기록했다.

한편 오리온은 젤리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지 않았던 20여 년 전부터 마이구미, 왕꿈틀이, 젤리데이 등 인기 젤리상품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2015년 출시한 젤리밥은 고래밥의 바다 동물 캐릭터로 만들었으며 출시 1년 만에 생산량을 2배 늘렸다.

 

▲ 슈피콘 2종. /사진=빙그레

빙그레, '슈퍼콘'으로 콘 아이스크림 시장 공략

빙그레가 콘 아이스크림 신제품 '슈퍼콘' 2종(바닐라, 초코)을 5일 출시했다.

빙그레는 그동안 콘 아이스크림 대표작이 없어 4년의 연구개발 기간 동안 100억원을 투자해 슈퍼콘을 개발했다. 시제품 수만 2000만개에 달한다. 빙그레 아이스크림 중 가장 비중있는 신규 프로젝트라는 게 빙그레의 설명이다.

빙그레는 먼저 소비자 조사를 통해 재료 맛에 충실하면서 바삭한 콘 과자, 토핑이 풍부하게 들어간 신제품을 만들기로 계획했다.

이후 국내 콘 과자들을 이용해 시제품을 만들다 직접 콘 과자를 제조하기로 결정했다. 빙그레가 개발한 콘 과자는 기존 콘 아이스크림에 사용되던 설탕 함량을 4분의 1 수준으로 줄여 과자 특유의 단맛을 줄이고 바삭한 식감을 살렸다. 콘 아이스크림에서 콘 과자 차지하는 비중이 기존 제품은 20∼30%인데 반해 슈퍼콘은 10% 이하다.

아울러 빙그레는 토핑에 들어가는 초콜릿, 땅콩, 헤이즐넛 초코 양을 기존 제품보다 50% 이상 늘렸다. 특히 누텔라 초코시럽을 사용해 초콜릿의 맛을 극대화했다. 슈퍼콘 바닐라는 콘 과자 내에 크런치초코를 도포해 바삭한 식감을 구현했다.

제품 외관에도 새로운 시도를 했다. 일명 '스타실' 공법으로 삼각별 모양의 새로운 포장 방식을 적용해 국내 제품에는 없는 디자인을 적용했다. 또 바삭한 콘 과자의 식감을 유지하기 위해 습기를 최대한 차단하고 흡습현상 방지를 위해 3중 합지 소재의 포장재를 사용했다.

빙그레 관계자는 "오랜 기간 빙그레가 가진 아이스크림 제조 노하우를 집약시킨 제품으로 콘 아이스크림 시장의 새로운 강자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 (좌측부터) 롯데중앙연구소 이경훤 음료외식부문장, 양시영 기초부문장, 중앙대학교 산학협력단장 김원용 교수, 롯데푸드 김용기 파스퇴르 본부장이 4일 중앙대에서 공동연구 학술교류 협정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롯데푸드

롯데-중앙대 '영유아 기능성 제품 및 마이크로바이옴 공동연구' 체결

롯데푸드와 롯데중앙연구소는 중앙대학교 산학협력단과 4일 중앙대학교에서 고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소재 개발에 대한 공동연구와 학술교류 협정식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롯데와 중앙대는 이번 협정을 통해 영유아 로타바이러스 증상 개선 제품 및 마이크로바이옴에 대한 연구를 확대하기로 했다.

로타바이러스는 영유아 급성 설사병의 가장 흔한 원인으로 꼽힌다. 마이크로바이옴은 우리 몸에 살고 있는 미생물로 이들이 신체 기능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주목 받고 있다.

이번 협정을 통해 ▲영유아 항(抗)로타바이러스 유산균 소재 공동연구 ▲마이크로바이옴 연구를 이용한 만성질환 개선 고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공동연구 ▲공동연구에 대한 임상 시험 및 동 분야 연구인력 양성 ▲공동연구에 대한 자문 및 기술정보의 교환 ▲공동연구 개발제품의 홍보 및 공익 사업 등에 대해 상호협력과 교류를 본격 시행한다.

그동안 롯데중앙연구소와 김원용 교수(중앙대 산학협력단장 겸 의학연구소장)는 설사증을 개선·예방하는 유산균 소재 개발에 대해 공동 연구해왔다.

앞으로는 차세대 신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마이크로바이옴 기술을 활용해 프로바이오틱스 식품 소재를 개발하기 위한 공동연구와 임상시험도 진행할 예정이다.

롯데중앙연구소 관계자는 "앞으로 영유아 바이러스성 질병에 대한 대책과 마이크로바이옴 기술을 식품에 활용하는 연구가 급부상할 것"이라며 "이에 대한 다양한 연구 협력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 화애락 이너제틱. /사진=KGC인삼공사

KGC인삼공사, 여성 홍삼 젤리스틱 '화애락 이너제틱' 출시

KGC인삼공사가 여성 전문브랜드 화애락의 신제품' 화애락 이너제틱'을 출시했다.

KGC인삼공사에 따르면 '화애락 이너제틱'은 홍삼농축액에 식이섬유를 더해 만든 젤리스틱 형태의 제품이다. 

면역력증진·피로개선·항산화 등 홍삼의 5대 기능을 비롯해 배변활동 원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식이섬유가 함유됐다.

'엘라스틱 젤리' 제형으로 탄력 있는 홍삼 섭취가 가능하며, 5가지 과일 부원료를 더했다. 전국 정관장 매장, 백화점, 대형마트, 정관장몰 등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차태웅 KGC인삼공사 특정기능팀장은 "여성용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수요를 반영한 제품 개발에 노력하고 있다"며 "젊은 여성을 위한 화애락 이너제틱은 맛과 향이 민감한 여성의 취향과 현대 여성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만든 홍삼 건강기능식품"이라고 말했다.

 

▲ 동충하초 프라임. /사진=풀무원로하스

풀무원로하스, 건강음료 '동충하초 프라임' 리뉴얼 출시

풀무원로하스가 동충하초와 7가지 전통 원료 등을 담은 건강음료 '동충하초 프라임'을 리뉴얼 출시한다.

동충하초 프라임 리뉴얼 제품은 밀리타리스동충하초와 눈꽃동충하초 등 2종과 함께 유용 성분인 코디세핀 함유량을 한 포당 5mg으로 늘렸다. 면역력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코디세핀 함량이 높은 동충하초를 주로 사용한 점이 특징이다.

또 황기, 모과, 당귀, 길경, 숙지황, 오미자, 유자피 등 7가지 국내산 전통 원료를 넣어 건강함을 더했다. 이외에도 40여종의 채소와 과일을 식물성유산균으로 발효한 다종채소발효액으로 맛과 영양을 동시에 높였다.

이번 제품은 파우치 형태로, 1일 2~3회 기호에 따라 차갑게 또는 데워서 마시면 된다. 풀무원건강생활의 방문판매 유통채널인 풀무원로하스 헬스어드바이저와 온라인 쇼핑몰 '풀무원샵에서 구입 가능하다.

풀무원로하스 관계자는 "동충하초 프라임은 20년 가까이 사랑 받아온 제품"이라며 "봄철 환절기는 미세먼지와 황사 등으로 인해 건강에 각별히 유의해야 하는 시기인 만큼 온 가족이 함께 동충하초 프라임을 통해 건강 관리에 도움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해리 기자  harry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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