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로 라이트. /사진=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 도수 낮춘 '진로 라이트' 필리핀 출시

하이트진로가 필리핀 맞춤형 신제품 '진로 라이트'(Jinro Light·알코올 17%)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진로 라이트는 동남아에 수출하고 있는 '진로24'(Jinro24·알코올 24%)를 현지 선호도에 따라 알코올 도수 17도로 변경한 제품이다. 하이트진로는 필리핀 현지에서 참이슬, 자몽에이슬 등을 판매하고 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맞춤형 수출전용 제품이 늘어난다는 건 시장에 대한 분석이 잘 이뤄지고 있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필리핀은 세계 13위인 1억400만명의 인구를 기반으로 연평균 6∼7%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하는 등 안정적인 내수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필리핀의 증류주 시장은 2015년 기준 연 6000만상자(1상자 10.8ℓ 기준) 규모에 이른다. 2020년까지 약 10% 성장한 6600만상자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저 알코올도수 증류주 시장은 최근 젊은 층의 소비증가로 3년간 연평균 성장률이 44%나 된다.

하이트진로의 필리핀 판매 연평균 성장률은 최근 5년간(2013∼2017년) 18.2%를 나타냈다. 소주의 세계화를 선포한 최근 3년간(2015∼2017년)은 25.2%로 더욱 높아졌다.

 

▲ 오뚜기 가족요리 페스티발. /사진=오뚜기

오뚜기 '스위트홈 제23회 가족요리 페스티벌' 참가자 모집

오뚜기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음 달 12일 과천 서울랜드 피크닉장에서 '스위트홈 제23회 오뚜기 가족요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1996년 시작된 이 행사에는 작년까지 총 3000여 가족, 1만20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행사에는 예선을 거쳐 총 150가족이 참가해 자유경연과 지정경연을 벌인다. 또 외국인 가족도 참여해 국내 요리, 세계 각국의 다양한 이색요리를 접할 수 있다.

오뚜기상 수상 가족에게는 500만원 상당의 주방가전제품 교환권을 준다. 또 참가 가족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홍콩여행상품권도 제공한다. 

본선 참가 150가족이 낸 참가비에 오뚜기가 더한 금액이 한국심장재단에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후원금으로 전달된다.

참여 희망 가족은 이달 25일까지 오뚜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본선 진출팀은 전화와 우편으로 알려준다. 

 

▲ 레쓰비 봄 시즌 패키지. /사진=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 봄 분위기 담은 '레쓰비' 한정판 출시

롯데칠성음료가 봄의 정취를 담은 한정판 '레쓰비 봄 패키지'를 출시했다.

4월 한 달 동안 한정 판매되는 레쓰비 봄 패키지는 1991년부터 이어온 소비자의 꾸준한 사랑에 보답하고, 브랜드 이미지에 신선함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됐다.  

롯데칠성음료는 오는 13일까지 롯데월드타워 체리블라썸마켓과 연계해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소비자 이벤트도 실시한다.

레쓰비 봄 패키지를 닮은 디자인으로 꾸며진 '레쓰비 봄 자판기' 3대를 운영한다. 또 대형 레쓰비 모형과 귀여운 오리 인형으로 꾸며진 '레쓰비 포토존'도 마련된다.

6~8일에는 '행운의 이벤트 동전 던지기'도 진행된다. 연못처럼 꾸며진 이벤트 행사장에서 정해진 구역에 동전을 던져 성공하면 레쓰비 봄 패키지와 관련된 다양한 경품을 준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봄 패키지 및 연계 이벤트는 커피를 좋아하는 다양한 소비자들을 위해 레쓰비가 준비한 봄맞이 선물"이라며 "롯데월드타워 체리블라썸마켓을 찾은 소비자들이 이번 체험 이벤트에 많이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생면식감 탱탱 비빔쫄면. /사진=풀무원

풀무원, 튀기지 않은 '생면식감 탱탱 비빔쫄면' 출시

풀무원식품은 기름에 튀기지 않은 쫄면 '생면식감 탱탱 비빔쫄면'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기름에 튀기지 않아 쫄깃하고 탱탱한 식감이 특징이다. 기름에 튀긴 유탕면보다 100Kal 이상 칼로리가 낮고 포화지방도 절반 수준이다. 

풀무원이 직접 개발한 매콤새콤한 '숙성 비빔장'이 면 건조 과정 중 자연스럽게 생긴 구멍에 배어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 

풀무원은 지난 2016년 '육개장칼국수'를 선보이며 국내 라면 시장에 비유탕면 트렌드를 일으켰다. 최근에는 국내 라면업계 최초로 정통 일본라멘인 '돈코츠라멘'과 '매운맛 돈코츠라멘'을 잇따라 출시하며 정체된 국내 라면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 사진=국순당

국순당, 세계컨시어지총회 만찬주로 백세주 제공

국순당 백세주가 지난 5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제65회 세계 컨시어지 총회' 만찬행사에 만찬주로 나왔다. 

5~10일 6일 간 진행되는 세계 컨시어지 총회는 세계 45개국에서 온 450여명의 특급호텔 대표 컨시어지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대규모 국제행사다. 

저녁 만찬행사는 총회에 참석한 전세계 컨시어지와 문화체육관광부 담당자, 한국관광공사 관계자 등 국내 관광업계 VIP들이 참석했으며 한국 전통공연 등이 소개됐다. 

만찬주로 제공된 백세주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국민 약주로 인삼, 구기자, 오미자, 황기 등의 12가지 몸에 좋은 재료와 국내 최초로 개발된 양조 전용쌀 '설갱미'를 원료로 국순당의 특허 기술인 '생쌀발효법'으로 빚은 술이다.

국순당은 행사에 참가한 컨시어지 매니저들의 숙소에 백세주미니도 제공했다. 

 

▲ 도미노피자 홈페이지 화면 캡처

도미노피자, 6일부터 가격인상…"인건비 등 상승"

피자 전문 프랜차이즈 도미노피자가 6일부터 가격을 인상한다고 밝혔다.

피자 품목에 한해 라지(L) 사이즈는 1천원, 미디엄(M) 사이즈는 500원 인상된다.

도미노피자는 "지속적인 원자재 가격과 임대료 및 인건비 상승으로 인해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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