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현주 공정거래위원회 신임 비상임위원. /사진=공정거래위원회

[애플경제] 공정거래위원회는 6일 비상임위원에 윤현주 변호사(54)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윤 신임 위원은 31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서울고등법원 판사, 제주지방법원 부장판사, 사법연수원 교수 등 약 17년 동안 판사로 재직했다. 현재는 윤현주 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로 근무하고 있다.

이번 위촉은 왕상한 서강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의 임기 만료에 따른 후속조치다.

비상임위원은 공정거래위원장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위촉하며, 임기는 3년이다.

공정위 관계자는 "윤 비상임위원은 법률전문가로서 공정위 소비자정책위원회 위원을 역임하는 등 공정위 심결의 질적 수준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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