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문화 혁신 2030세대 직원 구성…노사 공동 위촉식 및 워크숍 개최

▲ 황록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앞줄 왼쪽에서 4번째)과 장욱진 신용보증기금 노조위원장(앞줄 왼쪽에서 5번째)이 6일 열린 청년이사회 위촉식에서 청년이사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신용보증기금

[애플경제=유현숙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6일 조직문화 혁신을 위해 2030세대 직원으로 구성된 제2기 청년이사회 ‘청춘어람’을 출범하고, 노사 공동 위촉식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2기 청춘어람은 2030세대 25명의 직원들로 구성됐으며, 특히 올해는 경영진과의 소통뿐만 아니라 본부부서장, 실무팀장과의 직접토론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도화하고 변화를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타 기관과의 교류, 협력과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참여로 ‘열린혁신’도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

신보는 “‘청춘어람’은 사자성어인 ‘청출어람(靑出於藍)’과 ‘청춘’의 합성어로, 젊은 직원들의 패기와 생동감으로 창의적이고 유연한 조직 문화를 만들어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첫 활동을 시작한 청춘어람은 ‘밝고 활기찬, 젊고 강한 신보’라는 조직문화 슬로건을 바탕으로, 신보의 조직문화 혁신과 업무개선의 아이디어뱅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영진에게 직접 전달하는 대표적인 소통채널로 인정받고 있다.

이날 위촉식과 함께 진행된 워크숍에서 청년이사들은 신보의 미래성장동력 발굴에 대한 참신한 의견을 교환하고, 청년 일자리, 워라밸, 직장 내 성희롱 예방 등 사회적 이슈에 대해서도 활발한 토론시간을 가졌다.

황록 신보 이사장은 청년이사회 위촉식에서 “청년이사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는 원석처럼 거칠지라도 훗날 보석처럼 빛날 수 있을 것”이라며, “청년의 개척정신과 뜨거운 열정으로 신보의 힘찬 미래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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