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 벤처 프로젝트 '레이블-비' 진행

▲ 루이까또즈, 디자이너 벤처 프로젝트 '레이블-비' 진행. /사진=루이까또즈
▲ 루이까또즈, 디자이너 벤처 프로젝트 '레이블-비' 진행. /사진=루이까또즈

[애플경제=이해리 기자] 루이까또즈는 디자이너가 스스로 브랜드가 돼 제품을 출시할 수 있도록 인큐베이팅하는 디자이너 벤처 프로젝트 '레이블-비'(Lable-B)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루이까또즈가 자사 유통플랫폼을 기반으로 경쟁력 있는 사내 디자이너들이 자신만의 브랜드 백을 출시할 수 있도록 생산, 마케팅, 판매 등 전반적인 과정을 인큐베이팅한다.

간호섭 아트 디렉터의 'All Set by KAN', 서수정의 'CORNICE&ARTE', 권정연의 'FROMcom', 서동희의 'DAYLO', 신슬기의 'Baglala', 서지희의 '2J' 등 총 6명의 사내 디자이너가 프로젝트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 제품들은 트렌디하고 희소성 있는 상품을 추구하는 젊은 고객층을 겨냥해 각 브랜드 특유의 감성과 영감을 접목한 독특한 디자인과 합리적 가격대를 갖췄다.

루이까또즈 관계자는 "레이블-비는 플랫폼 비즈니스 시대에 발맞춰 루이까또즈가 새롭게 시도하는 실험적인 프로젝트로, 기존에 만나보기 어려웠던 독창적이고 개성 있는 디자인의 백을 만나볼 기회"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각 분야에 전문성 있는 디자이너, 브랜드와 고객을 연결하는 플랫폼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제품은 루이까또즈 온라인 직영몰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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