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 채팅으로 적금가입, 환전신청, 자산조회 등 금융서비스 제공

[애플경제=유현숙 기자] KEB하나은행이 더 똑똑해진 인공지능 기반의 생활금융 서비스를 선보인다.

KEB하나은행은 12일 대화형 인공지능(AI) 금융 서비스 ‘내 손안의 금융비서 HAI(하이)뱅킹’을 리뉴얼했다고 밝혔다.

KEB하나은행의 ‘HAI(하이)뱅킹’은 문자메시지(SMS)와 SNS를 통한 대화 방식으로 은행 적금 가입, 환전 신청, 간편 송금, 지방세 조회 및 납부 등 각종 금융 거래를 쉽고 빠르게 처리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반의 생활금융 서비스이다.

이번 리뉴얼로 문자(SMS) 및 하나멤버스 하나톡 대화를 통해 ▲적금 가입 ▲환전 신청 ▲자산현황 조회가 가능하게 됐다.

KEB하나은행은 “손님이 바쁜 일상 속에서도 간편하고 편리하게 인공지능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우선 HAI뱅킹 가입 고객은 국내 최초로 문자 대화만으로도 간편하게 적금 가입을 할 수 있고, 언제든지 추가 불입이 가능하다. 문자를 통한 적금 개설과 불입이 간편해지면서 매일 저축하는 습관과 소소한 일상의 목표를 달성하는 1석 2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아울러 HAI뱅킹으로 달러(USD), 엔화, 유로화에 대해 환전 신청을 하고 고객이 이용하기 편리한 영업점에서 외화 수령이 가능해졌다. 또한 어디서든 고객의 휴대전화로 자산현황을 조회할 수 있게 돼 생활에 더욱 밀착된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KEB하나은행 미래금융그룹 한준성 부행장은 “내 손안의 금융비서 HAI(하이)뱅킹은 쉽고 편리한 금융거래로 기존의 뱅킹 채널을 대체하는 새롭고 똑똑한 뱅킹봇이다”며 “앞으로도 손님의 말을 잘 이해하고 챙겨주는 똑똑한 인공지능 기능들을 추가하여 손님의 금융 생활을 더욱 편리하게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리뉴얼을 기념해 KEB하나은행은 5월말까지 HAI뱅킹을 가입하거나 주요 기능들을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리뉴얼 Festival 이벤트’를 실시해 스타벅스 및 배스킨라빈스 쿠폰 등 푸짐한 선물을 제공한다.

또 HAI뱅킹 전용 적금을 가입하는 고객에게는 봄맞이 ‘LG스타일러’를 받을 수 있는 특별 기회와 5월말까지 0.2%의 추가 금리우대 혜택까지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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