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료 부담 반납 인천국제공항공사 면세점, 신규 사업자 입찰공고

정순애 기자l승인2018.04.13l수정2018.04.13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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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경제=정순애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면세점의 신규 사업자를 공모한다. 롯데면세점이 임대료 부담으로 반납한 곳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오는 5월24일까지 인천공항 제1터미널에 입점할 2개 면세점 사업자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13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임대료는 기존보다 최대 40% 이상 낮췄다. 제2여객터미널 개장으로 승객이 분산됨에 따른 것이다.

롯데가 반납한 3개의 사업권을 2개로 묶어 26개 매장 7905㎡ 규모를 대상으로 공개경쟁 입찰을 진행한다.

향수·화장품(DF1)과 탑승동(DF8)을 1개 사업권으로 묶고, 피혁·패션(DF5)은 유지한다.

계약기간은 5년이다. 유찰 가능성 때문에 중복낙찰도 허용하기로 했다.

오는 6월까지 사업제안서 60%와 입찰가격 40%를 평가후 선정하고 7월부터 영업 가능하도록할 예정이다. 사업제안서와 가격입찰은 5월24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5월20일 오후2시 인천국제공항공사 청사 5층 회의실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방침이다.

정일영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투명하고 공정한 입찰 기준과 절차를 통해 우수한 역량을 가진 사업자가 선정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입찰에는 신라, 신세계, 한화, 두산, 현대백화점, 롯데 등 국내 대기업과 스위스의 듀프리 및 DFS 등 해외 기업이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순애 기자  bbcream21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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