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협회, ‘외국환업무전문인력’ 과정 교육생 모집

▲ ‘외국환업무전문인력’ 과정 특징./자료=금융투자협회

[애플경제=유현숙 기자] 한국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이 금융투자회사가 외국환업무등록요건을 충족하기 위해 필요한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금융투자협회는 12일 ‘외국환업무전문인력’ 과정 교육생을 오는 5월 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외국환업무전문인력’ 과정은 외국환 및 외국환파생상품 거래실무 종사자, 내부통제업무 및 리스크 관리 관련 업무 종사자, 파생상품 영업·FICC운용·FICC Sales 관련 부서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해당 과정은 외국환 관련 트레이딩 현장과 내부통제 관련 부서 간 업무 연계성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고 외국환법규, 각종 외국환 파생상품이론, 거래스킬, 시장관행 등을 종합적으로 습득할 수 있는 의무교육이다.

이번 교육과정은 외국환 법규 및 거래, 외국환 시장 관련 금융상품의 투자, 환리스크 관리와 헤지 등 외국환 업무 전반에 대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수강생들은 외국환업무 노하우를 습득함으로써 전문지식과 실무노하우 습득을 통한 외국환업무 전문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기간은 5월 28일부터 7월 6일까지 총 16일간 61시간이며,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주 3일(월·수·금), 오후 5시부터 9시 30분까지 실시된다.

커리큘럼은 ▲환율 및 외국환시장의 이해 ▲외국환관련 법규 ▲외국환관련 금융상품 ▲외국환파생거래 ▲금융투자회사의 외국환파생거래 사례 ▲환리스크와 환헤지 ▲외국환파생상품 손익 및 회계처리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수강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융투자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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