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말부터 CF, 프로모션 등 마케팅 활동 진행할 계획

▲ 클라우드 새 뮤즈 '김혜수', '김태리'. /사진=롯데주류

[애플경제=이해리 기자] 롯데주류가 클라우드의 새 모델로 배우 김혜수와 김태리를 발탁했다고 18일 밝혔다. 

정상의 배우로 손꼽히며 사랑받는 여배우 두 명이 동시에 맥주모델로 나서는 이번이 처음이다.

롯데주류는 새롭게 진행하는 '마이 프리미엄' 광고 캠페인 일환으로 우아함과 유니크한 분위기를 가진 김혜수와 김태리를 투톱 모델로 내세웠다.

롯데주류는 두 배우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독보적인 연기와 카리스마를 보여주며 본인만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구축한 점이 '클라우드'의 제품 속성과도 부합한다고 설명했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김혜수의 시크하면서도 세련된 우아함과 김태리의 산뜻하고 신비로운 매력으로 '클라우드'를 알리며 프리미엄이미지를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혜수와 김태리는 4월 말부터 CF, 프로모션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함께해 나갈 계획이다.

김혜수는 1986년 영화 '깜보'로 데뷔해 지난해 영화 '미옥'을 통해 여성원톱 영화의 새 장을 열었다. 최근 영화 '국가 부도의 날'에 캐스팅이 확정돼 촬영 준비 중이다. 

박찬욱 감독의 영화 '아가씨'에서 숙희 역을 맡아 성공적으로 스크린에 데뷔한 김태리는 영화 '1987', '리틀 포레스트'를 연달아 선보였다. 김은숙 작가의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 여주인공에 캐스팅돼 이병헌과 호흡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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