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의견 반영한 대표 제품…누적 판매 1억병 돌파

▲ 얼려먹는 야쿠르트 어벤져스 한정판. /사진=한국야쿠르트

[애플경제=이해리 기자] 한국야쿠르트가 한정판 '얼려먹는 야쿠르트 어벤져스'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마블사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해 선보인 이번 한정판 패키지에는 최근 개봉한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의 인기 캐릭터 '아이언맨'과 '캡틴 아메리카'를 적용했다. 

각 캐릭터당 3종씩 총 6종으로 역동적인 모습과 심벌을 화려한 색채로 표현했다. 또 오렌지, 망고, 패션후르츠 등 열대과일을 담은 '트로피칼 맛'을 추가했다. 

지난 2016년 선보인 '얼려먹는 야쿠르트'는 고객의 의견을 반영해 만든 국내 최초 거꾸로 먹는 신개념 발효유다.

이 제품은 동일한 풍미를 유지하기 위해 1년여 연구개발을 거쳤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야쿠르트 병을 거꾸로 한 패키지를 통해 제품 고유의 아이덴티티는 살리고 입구를 넓혀 섭취 편의성을 높였다. 얼려먹는 시간에 따라 셔벗과 아이스크림 타입으로 즐길 수 있다. 

특허받은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HY7712'와 복합 비타민, 자일리톨, 300억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을 넣어 건강까지 챙겼다.

현재 일 평균 15만개 이상 꾸준히 팔리며 출시 2년만에 누적 판매 1억병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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