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 개발한 숙성공법 적용한 잎담배 등 특수엽 3종 함유

▲ 보헴 파이프 스코티. /사진=kt&g

[애플경제=이해리 기자] KT&G가 스코티시 파이프 담배의 풍미를 담은 '보헴 파이프 스코티(BOHEM PIPE SCOTTIE)'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제품에는 KT&G가 독자 개발한 숙성공법이 적용된 잎담배 등 특수엽 3종이 함유됐다. 파이프 담배 특유의 은은하고 그윽한 향미와 깔끔한 뒷맛을 구현했다. 

'튜브 필터'가 장착돼 보다 깔끔한 흡연감을 느낄 수 있으며, 입에 오래 물고 있어도 쉽게 물러지지 않는다는 것이 장점이다. 

제품 패키지는 짙은 남색 바탕에 스코틀랜드 전통 격자무늬인 '타탄 체크(tartan check)' 스타일 패턴을 적용했다. 파이프 담배를 연상시키는 제품명과 원형 심볼을 은색으로 표현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문성환 KT&G 보헴팀장은 "젊은 층에게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보헴 시가'에 이어 새로운 스타일의 담배인 '보헴 파이프 스코티'를 출시하게 됐다"며 "파이프 담배의 색다르면서 고급스러운 맛을 경험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에게 만족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헴 파이프 스코티'의 타르와 니코틴 함량은 각각 3.0mg, 0.20mg이며, 가격은5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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