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말까지 전국 매장·고객센터 앱·홈페이지서 신청

▲ 사진=lg유플러스

[애플경제=이해리 기자] LG유플러스는 애플의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애플 뮤직(Apple Music)'을 5개월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기존 아이폰에 이어 삼성 갤럭시, LG G 시리즈 등 안드로이드폰 고객에게도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애플 뮤직은 세계 100여개국에서 3000만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한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로, 4000만 곡 이상의 음원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작년 11월부터 아이폰 고객에 애플 뮤직 5개월 무료체험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개인의 iTunes 보관함 속 음악을 무료로 스트리밍하거나 다운로드 할 수 있다. 자신만의 플레이리스트를 만들거나 애플 뮤직이 선별한 플레이리스트를 이용할 수 있으며, 이를 친구와 공유할 수 있다.

또한 본인 취향에 맞는 음악을 매일 추천 받고, 모든 장르의 라디오 방송을 들을 수 있으며, 자신이 선호하는 가수들의 독점 뮤직 비디오, 다큐멘터리, 콘서트를 볼 수 있다.

LG유플러스의 음성 및 데이터 월정액 요금제를 이용하는 고객은 14일부터 8월 말까지 LG유플러스 매장, 고객센터 애플리케이션, 공식 웹 사이트에서 애플 뮤직에 가입하면 5개월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5개월 후에는 자동으로 유료(월 9900원)로 전환된다. LG유플러스는 유료 전환 전에 고객에게 안내 문자를 발송할 예정이다. 서비스 해지는 전국 매장, 고객센터 전화(114) 및 앱, 홈페이지 등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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