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과 RPG 요소 결합 전략 MMO 게임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

[애플경제=이해리 기자] 넷마블이 전략 MMO(대규모다중접속) 게임 '아이언쓰론'을 오는 16일 전 세계 251개국에 동시 출시한다.

넷마블의 첫 전략 MMO 게임인 아이언쓰론은 건설과 생산, 전투 등 전략 게임 고유의 플레이에 영웅 육성과 같은 RPG 요소를 가미한 차세대 전략 MMO 게임이다.

최근 미디어 쇼케이스를 통해 공개돼 전투에 특화된 다양한 전장 콘텐츠, 독특한 영웅 시스템, 360도 풀 3D 그래픽 등 기존 전략 게임과 차별화 된 요소들로 큰 관심을 모았다.

아이언쓰론은 글로벌 규모의 온라인 플레이를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개발 단계에서부터 글로벌 시장 출시를 염두에 두고 개발돼 전 세계 이용자들과의 협력과 경쟁이 가능하다.

특히 연맹을 기반으로 자유도 높은 전략을 구사할 수 있어 하나의 왕성을 놓고 펼치는 전 세계 이용자들의 치열한 두뇌 싸움이 이 게임의 가장 큰 흥미 요소가 될 것이라고 회사 측은 전망했다.

다양한 전투 모드도 눈길을 끈다. 아이언쓰론에는 차원전, 배틀로얄, 팀데스매치와 같이 이벤트 매치 형태로 치러지는 다양한 전투 모드가 포함돼 있다.

이용자는 각 모드에서 주어지는 병력만을 활용해 승부를 가리게 되며 자신이 보유한 부대나 자원 손실 없이 전투 본연의 재미를 만끽할 수 있다.

이승원 넷마블 웨스턴사업담당 부사장은 "아이언쓰론을 통해 전략 게임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다양한 이용자가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손실 없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전투 모드, RPG 요소의 결합 등 기존 전략 게임에서 볼 수 없었던 신선한 재미를 통해 전 세계 전략 게임의 판을 바꿀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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