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에는 코스피지수가 사상 최고치(2228.96)을 기록하는 등 주가 상승세에 탄력을 받았다.이에 유가증권시장 122종목, 코스닥시장 115종목이 올해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에 한국거래소는 2011년 5월 31일을 기준으로 종목별 사상 최고가 경신 현황을 조사했다. 사상 최고가 기준은 장 중 고가를 기준이다.

 

지난 5월 중 사상 최고가를 경신한 종목 중 시가총액 상위사로는 현대차와 삼성SDI, 아모레퍼시픽 등이 있다.

 

전년대비 코스피지수의 소폭상승에도 불구하고 유가증권시장에서 주가 상승한 종목은 38.5%에 불과하다. 이는 전반적으로 주가상승보다 선별적 상승이 이뤄졌음을 반영한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상승률이 가장 높은 종목 1위는 키스톤글로벌이다. 2010년 말 1255원으로 거래되던 주가는 5월 31일 기준으로 4135원에 거래되면서 229.48%의 상승세를 보였다.


2위 석유화학은 169.91%, 3위 삼영화학은 133.62%, 4위 넥센타이어는 126.19%, 5위 대유에이텍은 120%상승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케이에스씨비가 2010년 말 1860원에 거래되던 주가는 현재 1만 800원에 거래되며 480.65%의 상승률을 보였다. 2위 3H는 368.71%, 3위 고려반도체는 174.63%, 4위 와이지-원은 173.82%, 5위 블루젬디앤씨는 166.56%의 상승세를 보였다.

저작권자 © 애플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