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대섭 이사장 “대형화재 재발 방지…제도적 보완, 복합적 요인 함께 개선해야”

지대섭 화재보험협회 이사장이 15일 서울 여의도 협회 강당에서 개최된 창립 45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전하고 있다./사진=화재보험협회
지대섭 화재보험협회 이사장이 15일 서울 여의도 협회 강당에서 개최된 창립 45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전하고 있다./사진=화재보험협회

 

[애플경제=유현숙 기자] 한국화재보험협회는 15일 서울 여의도 협회 강당에서 창립 45주년 기념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화재보험협회와 한국리스크관리학회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 보험개발원, 보험연구원이 후원했다. 손해보험업계와 보험학회, 화재소방학회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세미나 주제는 반복되는 대형화재와 사회안전망 강화방안으로, 반복되는 대형화재의 시사점과 위험관리 개선방안, 화재 안전관리와 보험요율 연계 강화방안, 화재리스크 보험안전망 강화를 위한 개선과제에 대한 주제발표에 이어 종합토론과 질의 순서로 진행됐다.

지대섭 화재보험협회 이사장은 반복되는 대형화재의 재발을 막기 위해서는 제도적인 미비점 보완 뿐 아니라 안전의식 제고, 보험 사각지대 해소 등 복합적인 요인이 함께 개선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세미나가 우리사회의 화재 리스크를 감소시키고 안전망을 강화하는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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