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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경제=유현숙 기자] 렌탈시장의 꾸준한 성장세에 발 맞춰 카드사와 렌탈업체가 손을 맞잡고 새로운 제휴서비스를 제공한다.

하나카드와 SK매직은 8일 렌탈상품 전용 몰(mall)을 함께 오픈했다고 밝혔다.

국내 렌탈시장은 최근 1인가구의 증가와 경기불황 등으로 매년 성장하고 있는 추세다. 특히 일부 품목에 한정됐던 렌탈서비스가 소비자들의 생활 필수품목으로 확대되면서 경제적인 부담을 줄이고 관리의 편의성이 좋은 렌탈을 구매보다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하나카드는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그간 출시했던 렌탈상품과 카드를 묶어 혜택을 제공하는 성격의 제휴카드 이외에 새로운 제휴서비스를 선보인다.

SK매직과 함께 오픈한 ‘렌탈 전용몰’에서는 SK매직이 렌탈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정수기·공기청정기·비데·식기세척기·안마의자·의류건조기·스팀오븐 등 다양한 품목을 만나볼 수 있다. 전용몰의 렌탈상품은 하나카드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하고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렌탈몰 오픈을 기념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하나카드 고객 전용 상담번호나 하나카드 홈페이지의 라이프 섹션 내 렌탈 전용페이지에서 상담을 신청해 SK매직 렌탈을 신규 계약하고 하나카드로 자동이체하면 월 렌탈료 금액에 따라 하나머니를 차등으로 지급한다. 또 특별 사은품으로 다용도 믹서기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