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우유, 수제발효유, 수제치즈, 밀크티, 아이스크림 등 판매

밀크홀 1937. /사진=서울우유협동조합
밀크홀 1937. /사진=서울우유협동조합

[애플경제=이해리 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은 15일 서울 종로구 종로2가에 유제품 전문 디저트 카페 '밀크홀 1937'을 오픈한다고 14일 밝혔다.

5층 규모로 마련된 '밀크홀 1937' 종로점은 유제품을 중심으로 아이스크림, 커피, 베이커리 등 다양한 디저트 제품을 판매한다. 직장인과 학생들이 많은 종로 지역 특성을 살려 5층 커뮤니티 공간과 4층 콘퍼런스룸을 마련해 1인 1 메뉴 주문 시 예약 사용하도록 할 방침이다.

밀크홀 1937 종로점에서는 밀크티 4종(오리지널, 라이트, 스틀베리, 말차)은 물론 청량감이 특징인 민트레몬 밀크티를 판매한다. 참깨 아이스크림에 참기름을 곁들여 고소한 블랙 그레인 아이스크림도 판매한다. 매장에서 직접 만드는 수제 리코타 치즈를 이용한 베이글과 수제 요구르트도 선보인다.

서울우유는 유제품 전문 디저트 카페라는 공간의 색깔을 표현하기 위해 카페 내 일부 공간을 이용해 서울우유 전시관을 마련하고 우유를 형상화한 조형물을 비치한다. 오픈 당일에는 1만5000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밀크홀 19137' 에코백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상재 서울우유협동조합 특수영업본부장은 "서울우유 '밀크홀 1937'을 운영하는 데에 가장 중점을 두는 가치는 건강과 맛"이라며 "서울우유의 신선한 원유를 베이스로 활용한 다양한 디저트 메뉴를 '밀크홀 1937'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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