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리뉴얼 기념, 두꺼비 캐릭터 활용 젊은 이미지 강화

현대백화점에 설치된 하이트진로 참이슬 팝업스토어 /사진=하이트진로
현대백화점에 설치된 하이트진로 참이슬 팝업스토어 /사진=하이트진로

[애플경제=이해리 기자] 하이트진로는 현대백화점과 함께 기획한 '참이슬 팝업스토어'에 열흘간 8000여명이 방문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8일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참이슬 팝업스토어'를 처음 선보인 하이트진로는 지난 15일부터 목동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참이슬 팝업스토어는 참이슬의 상징인 '두꺼비' 캐릭터를 활용해 브랜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캐릭터 상품과 함께 신진아티스트들이 제작한 참이슬 디자인 병을 진열해놓은 '이슬갤러리', 포토존과 게임존 등으로 구성돼 있다. 

9개 브랜드가 참여해 의류, 액세서리, 가방 등의 다양한 상품을 판매한다. 캐릭터 상품은 시리즈, 티아이포맨, 헤지스 등 국내 유명 브랜드가 제작해 완성도를 높였다. 

다양한 캐릭터 상품 가운데 티아이포맨 남성용 티셔츠는 매진됐고 두꺼비 슬리퍼와 양말, 수공예 액세서리도 높은 판매율을 보였다. 

하이트진로는 올해 4월 참이슬 브랜드를 리뉴얼하고 소비자 접점에서의 다양한 활동을 위해 친근하고 젊은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있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백화점과 이색적인 팝업스토어 운영으로 신선함을 제공하고 참이슬의 상징인 두꺼비 캐릭터로 젊은 소비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했다"며 "젊은 브랜드 이미지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이색 이벤트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참이슬 팝업스토어는 21일까지 목동점에서 운영한 이후 일주일씩 중동점(22~28일), 대구점(29~7월5일)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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