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부터 15일까지 롯데마트 사상점 총 25개 청년 창업가 국내 판촉전 진행 
향후 롯데 유통 계열사 입점 통해 안정적인 판로, 추가적인 수익 확대 노력

롯데 유통사업부문 글로벌 시장 개척단 발대식. /사진=롯데쇼핑
롯데 유통사업부문 글로벌 시장 개척단 발대식. /사진=롯데쇼핑

[애플경제=이해리 기자] 롯데 유통사업부문은 12일부터 15일까지 롯데마트 부산 사상점에서 '청년창업 국내 판촉전'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청년 창업가들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판촉전은 롯데 유통사업부문과 창업진흥원,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함께 진행한다.

롯데 유통사업부문은 지난 1월 서울 영등포 롯데 아카데미에서 글로벌 시장 개척단을, 3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롯데백화점 에비뉴점과 베트남 롯데마트 고밥점 등지에서 국외 판촉전을 열었다. 

해외 판촉전에 이은 이번 국내 판촉전에는 국내 청년 창업가 25개사가 참여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기억력 감퇴를 막는 농업회사법인 금산흑삼, 코 삽입형 마스크 노즈클린, 교육용 완구 코디아 공룡알 키우기 등 다양한 아이디어 제품이 출품된다.

롯데 유통사업부문은 우수 창업 기업 대상으로 경제활동과 일자리 창출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또 롯데 유통 계열사로의 입점을 도와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추가적인 수익 창출도 기대했다. 

정원헌 롯데마트 대외협력부문장은 "청년창업 국내 판촉전을 통해 우수 청년 사업가들이 만든 상품의 독창성과 우수성이 많은 고객들에게 전달되기를 기대한다"며 "롯데 유통 계열사만이 가지고 있는 인프라를 통해 이들의 판로 개척과 수익 확대를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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