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해태, ‘2018 한여름밤의 눈조각전’ 개최
크라운해태, ‘2018 한여름밤의 눈조각전’ 개최
  • 김예지 기자
  • 승인 2018.08.07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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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1일 저녁,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눈조각 전시회 열어
작년 여름 개최된 ‘2017 한여름밤 눈조각전’ 모습 / 제공=크라운-해태제과
작년 여름 개최된 ‘2017 한여름밤 눈조각전’ 모습 / 제공=크라운-해태제과

[애플경제=김예지 기자] 이번 주말 저녁 광화문에서 무더위를 한방에 날려 줄 한여름밤의 겨울왕국이 열린다.

크라운-해태제과가 오는 1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임직원 300명이 참여해 눈조각 160개를 현장에서 만들고 전시하는 ‘2018 한여름밤의 눈조각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2번째인 이번 행사는 서울시 ‘서울 문화로 바캉스’ 축제의 일환으로 열리며 전세계적으로도 유일한 여름철 대규모 눈조각 퍼포먼스다.

이날 저녁 6시, 서울 광화문광장 북측 역사물길 200여 미터 거리에 설치된 눈블럭 160개를 동시에 조각하는 장관을 연출한다. 지난 겨울 송추계곡 청정수로 만든 친환경 눈블럭들은 보기만해도 시원해진다. 1개당 160cm 높이에 1.5t의 무게로 이날 동원된 눈을 다 합치면 240t에 달한다. 광화문 앞 잔디광장(약7000㎡)에 5cm의 눈이 쌓인 것을 모두 모은 것과 맞먹는다.

눈블럭 몸체에서 뿜어 나오는 서늘한 냉기가 주변을 시원하게 한다. 조각을 깎으면 얼음 알갱이가 사방으로 눈꽃처럼 날려 광화문광장 일대에 하얀 눈이 내리는 듯한 환상 같은 겨울왕국이 펼쳐진다. 실제로 눈조각 작품 사이에 서면 주변 온도 보다 5℃ 이상 낮다.

여기에 시원한 아이스크림(폴라포, 탱크보이, 토마토마)과 얼려먹는 초코과자 하임을 무료로 쏜다.  시원한 아이스크림과 하임을 먹으며 눈조각을 감상하다 보면 시민들을 힘들게 한 사상 최악의 무더위도 한방에 날려 버릴 것으로 보인다.

눈조각전에는 크라운해태제과의 임직원들이 조각가로 직접 나선다. 올 초 ‘양주눈꽃축제’에 출품된 1000개의 눈조각 중 우수작품으로 입상한 임직원 300명이다. 그간 다양한 조각교육과 작품 제작과정을 거친 실력파들이어서 전문조각가 못지 않은 작품성까지 기대해도 좋다.

조각작품들은 더 크고 역동적이며, 다양한 의미를 표현할 수 있도록 눈조각 3개를 연결해 하나로 만든 세트작품으로 완성된다. 무더위로 쉽게 녹아 내리는 눈조각인 만큼 점-선-면을 단순화한 추상작품들이다. 무궁화를 주제로 한 특별작품들도 전시되며 고객체험 눈블럭도 설치해 시민들이 직접 눈조각을 해볼 수 있는 색다른 경험까지 제공한다.

해가 지고 어두워지면 완성된 눈조각들이 화려하고 아름다운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변신한다. 휘황찬란한 조명을 입고 살아 움직이는 듯한 환상적인 겨울왕국의 주인공이 된다.

한편, 작년 여름 개최한 ‘2017 한여름밤 눈조각전’이 세계 최고 기록으로 인정받았다. 세계기록 인증기관인 ‘유럽연합 오피셜월드레코드(EU OWR)’는 “여름철 단일 장소 최다 눈조각 작품 제작 및 전시” 부문의 세계 최고 기록으로 공식 인증했다.

한국 최고기록 인증에 이어 세계에서 유일한 여름철 눈조각 퍼포먼스로 가치를 인정 받았다는 평가다. EU OWR의 세계기록 인증서는 ‘2018 한여름밤의 눈조각전’이 열리는 현장에서 전달된다.

한여름밤 눈조각전이 하룻밤의 즐거움에 그치지 않고 전세계 최고 기록으로 가치를 인정받아 의미가 깊다며 폭염에 지친 시민들이 시원한 힐링의 시간과 함께 문화예술의 아름다움까지 즐기는 색다른 여름밤이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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