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5일 개봉할 영화 ’목격자‘
여타 스릴러와는 차별화된 색다른 스릴러의 탄생기대

[애플경제=최상기 기자] 아파트에 살고 있는 평범한 가장 상훈(이성민분)이 우연히 살인 사건의 목격자가 되어 범인과 눈이 마주치면서 벌어지는 추격전은 관객에게 “나라면?” 이라는 질문을 던지며 영화 에 몰입하게 만드는 충격적인 스릴러 영화이다.

동시에 수많은 눈이 존재하는 아파트 한복판에서조차 목격자가 등장하지 않는다는 설정은 내 일이 아니면 무관심한 현대인들의 집단 이기주의 목격한 사람이 많을수록 제보 율이 낮아진다는 방관적 효과 등 현실과 맞닿는 다양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처럼 영화 (목격자)는 최근 우리 사회에서 중요한 화두로 대두된 사회적
현상들의 단면을 서늘하게 직시하며 현실적인 공포를 전달한다.

나와 내 가족을 지키기 위해서 살인 사건을 못 본 척해야만 하는 목격자 ‘상훈’은 현 시대를 살아가는 소시민, 우리들의 모습을 대변한다. 

배우 이성민은 작품에 임하면서 특별히 외모, 외형을 준비한다거나 액션연습 하지 않아도 됐다고 한다. 평소 자신의 모습과 같다고 생각하며 연기에 몰입해서 연기를 했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배우 이성민은 강렬한 존재감을 뿜어내는 실력파 배우로 조명 받는 배우로 부각 될듯하다.

연출을 맡은 조규장 감독은 “배우 이성민은 영화의 2시간을 완벽하게 장악하는 배우“라며 소감을 밝힌다.

실제 있었던 사건에 ”이별통보에 앙심을 품고 여자 친구를 찾아가 주차장에서 잔혹하게 폭행한 사건이 있었다. 당시 CCTV 영상을 뉴스를 보고, 일상의 공간에서 벌어지는 충격적이라는 점에서 영화를 만드는 과정에서 유사한 대목이 있다고 생각했다며 정말 무서웠고 촬영당시의 그때의 감정을 떠올렸다 한다.   

영화 내내 목격자와 범인이 벌이는 긴박한 추격과 서스펜스는 단 1초도 눈을 땔 수 없게 영화 목격자 만들었다.  예고편에 클릭수가 1위 일정도로 기대가 되는 더위를 식혀줄 영화이다. 

저작권자 © 애플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